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경기에서 졌다며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가 결국 경찰서행.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박 모씨(47)는 지난 9일 오후 8시40분께 만취상태로 북구 오치동 한음식점에 들어가
야구가 져서 기분이 나쁘니 술을 달라 고 고함을 치는등 소란을 피운 것.

이를 조사하던 경찰은 KIA가 패배해 화가 난 것을 음식점에서풀면 어떡하냐 며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더니
딱 그꼴 이라고 혀를 끌끌.

이문수기자 zkjok0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