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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9(금) 19:55
  • 성 명 서
  • 이사장과 법인사무처장은 그만 사퇴하라!
  • 2022년 08월 05일(금) 13:21
조선대학교 제1대 교원노동조합 제공
이사장과 법인사무처장은 그만 사퇴하라!


구성원의 정관시행규정의 폐지, 감사규정 및 교원징계위원회규정의 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법과 정관에 위배되며 학사개입의 근거가 되는 정관시행규정, 감사규정 및 교원징계위원회규정을 발판삼아 학칙에 정한 절차를 무시하고 학사개입과 총장의 권한침해로 대학을 마음껏 유린하며, 마음에 들지 않은 직원에 대해 총장의 인사제청을 거부하고, 교원인사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총장과 교원을 자신들 마음대로 징계하며, 기관장선출TF를 가동하여 자신들 입맛대로 총장과 병원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의 초안을 작성하여 학칙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 이사회의 노골적인 학사개입과 교권침해는 전부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차고 넘친다.

또한 규정도 완비되지 않은 채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법인사무처장으로 발령냄으로써, 인사발령의 학칙 근거를 찾을 수 없어 학칙에서 규정한 인사발령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법인사무처와 교무처와의 갈등을 촉발시켰다. 정상적인 인사발령을 위해 필요한 겸직 절차를 밟아달라는 교무처장의 요구에 대하여, 느닷없이 교무처장의 징계 제청을 요구하는 이사장의 요구는 너무 유치하지 아니한가? 더 나아가, 이에 응하지 않는 총장의 해임까지 운운하며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있다. 즉, 무릎을 꿇지 않는 보직자에게 먼지털이식 자체수사로 관리자 업무태만과 이사회 명령불복종 등의 명분을 에둘러 붙여 징계를 강행하는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어처구니 없는 학사개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이사들이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를 묻고 싶다. 우리 구성원이 오로지 기억하는 이사회의 업적은 학사개입과 구성원의 징계뿐이다. 학교발전을 저해하는 외부세력이 추천한 이사는 대학의 이사이면서 자신의 학위논문이 표절을 넘어 복사수준임에도 버젓이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염치를 모르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으며, 평생 우리 대학의 교원이었으면서도 대학을 위하기보다는 자신의 권위와 위엄을 위해 후배 교수를 서슴없이 징계처리하는 이사는 더 이상 조선대학교 이사로서의 자격이 없다. 평생 법과 함께 살아온 이사장은 과연 법관으로서 기본역량을 가진 것인지 의심스러울 만큼 귀를 막고 있으며, 마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법을 지키기 위해 편협한 사람을 사용하여 무차별한 학사개입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교원노동조합은 엄중히 요구한다.

이사장과 법인사무처장은 그만 사퇴하라!


2022. 8. 4


조선대학교 제1대 교원노동조합
이유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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