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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이식재 ‘NEO BONE 블럭형’ 세계화 시동
  • 바이오벤처기업 에스엔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신기술’
    ‘BIO KOREA 2018’ NET전시 초청돼 국내외 의료계 주목
  • 2018년 05월 08일(화) 09:56
최첨단 생명의료도구인 환자맞춤형 뼈 이식재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엔 바이오로직스가 ‘ BIO KOREA 2018’에 참가한다.

특히 에스엔 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건 신기술 인증기업에만 제공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전시홍보관에 초대돼 높은 기술력을 공인받았으며, 제품에 퀄리티에 대한 홍보 효과도 훨씬 높아졌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BIO KOREA’는 바이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場)으로 국제 정보교류 및 기술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견인해왔다.

또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컨벤션으로서 지난 10여년간 국내·외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보건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COEX에서 9일 개막한 올해 ‘BIO KOREA’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기본 전시를 비롯해 비즈니스 포럼, 월드 컨퍼런스, 잡페어, 인베스트 페어, 메드텍 페어와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에스엔 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에스엔메디컬로 창업해 최근 기업명을 변경했고, 창업 3년만인 지난해 12월 ‘환자맞춤형 합성골의 정밀커팅을 위한 입자코팅 제어기술’을 개발·획득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 141호’로 인증을 받은 유망한 ‘골이식재’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에스엔 바이오로직스의 ‘NEO BONE 블럭형’은 기존 수산화 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보다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이 뛰어나며, 합성골 이식재의 원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삼인산칼슘(β-tricalciumphosphate: β-TCP)을 원재료로 한다.

기존 연구에서 삼인산칼슘은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에도 불구하고 원료의 소결 시 취성(깨어지는 성질)이 높아 단독으로 출시되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압축강도를 높이면 기공률이 낮아져서 인체에 삽입하였을 때 흡수가 더디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NEO BONE 블럭형’은 나노입자 코팅처리를 통해 미세입자의 균일성을 확보하고 흡수성의 편차를 제어했다.

또한 인체해면골과 유사한 다공성 구조를 재현하고 표면적을 극대화해 흡수율을 증가시켜 골유합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압축강도를 3Mpa 이상 수준으로 높이면서도 취성을 제어했다.

이처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스엔 바이오로직스의 ‘NEO BONE 블럭형’은 일선 병원의 수술 현장에서 임상의에 의해 1-2㎜단위로 즉시 성형 및 정밀커팅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성과로 정부 당국의 ‘보건신기술’ 인증은 당연한 결과라는 평가다.

에스엔 바이오로직스 허성웅 대표는 “이번 ‘BIO KOREA 2018’ NET 전시홍보관에 초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신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며 “세계 각국의 투자자와 바이오산업 경영진 및 관련 연구자들에게 ‘NEO BONE’이 가진 기술의 우수성과 특장점을 알리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BIO KOREA 2018’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며, 올해는 제약회사와 바이오테크놀로지, 병원, 정부기관, 의료기기업체, 연구기관 등 전 세계 253개 기관·업체가 참가할예정이다.

이문수 기자 zkjok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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